블로그 홈
소개

"딱 5년 남았어요" AGI 시대 오면 '이런' 인간만 살아남을 겁니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요약

1. AGI (강인공지능)의 도래 가능성과 시간표

김대식 교수는 앞으로 약 5년 내외로 AGI 단계의 인공지능이 도래할 가능성을 언급한다.
현재의 AI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인간 수준의 일반지능(General Intelligence)을 갖춘 AI가 머지않은 미래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언제, 어떻게 도래하느냐는 여러 기술적·윤리적 제약에 달려 있고 불확실성이 크다.

2. AGI 시대에 강해질 인간의 조건

김 교수는 AGI 시대에서 살아남을 인간에게 요구될 능력을 몇 가지 제시한다:
능력 / 자질
설명
창의성 / 상상력
단순 반복이나 계산은 AI가 넘어설 것이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조합”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비판적 사고 / 질문 능력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왜 그런가?”를 질문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윤리적 판단 / 도덕성
AI가 판단하기 애매한 가치 문제가 등장할 것이고, 인간의 가치 기준이 중요해진다.
공감 및 사회적 역량
인간 간의 상호작용, 감정 교류, 문화적 이해 등은 AI가 쉽게 흉내내기 어려운 영역이다.
학습 능력 / 적응력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3. 인간 vs AI의 역할 변화

앞으로 AI는 정형화된 업무, 반복적 분석, 계산, 패턴 인식 등에서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반면 인간은 비정형 문제, 복합적 결정, 가치 판단, 창의적 설계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간의 역할이 “AI의 도구 사용자”를 넘어 “AI와 공생하며 역할을 재정의하는 존재”로 진화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4. 위기와 기회

AGI가 대량 실업, 사회 불평등 확대, 권력 집중 등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동시에 AI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이 더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기회도 있다는 낙관적 전망도 언급된다.
기술의 방향은 인류가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제도와 윤리적 기반의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

5. 제언 및 행동 지침

미래 전망을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교육 체계, 제도, 기업 문화, 사회 구조 등이 변화해야 하며, 개인도 변화 중심의 학습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특히 호기심과 질문을 잃지 않는 사고 방식, 지속적 학습과 자기 혁신, 윤리-철학적 사유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