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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일부러 안막았다" 금과 중국의 몰락, 금값 상승 설계한 트럼프 (김창익 대표 / 풀버전)

1) 한 줄 결론

발언의 큰 줄기는 **“트럼프가 월가(채권시장) 견제를 무력화한 뒤, 금(Gold)을 재평가/매각해 비트코인(Bitcoin)을 전략 비축하고, 금 가격 상승은 그 과정의 ‘유리한 환경’ 혹은 ‘의도된 방관’일 수 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2) 핵심 주장 7개

1.
채권시장(특히 월가 프라이머리 딜러, Primary Dealer) 가 미국 행정부를 압박하는 가장 강력한 지렛대이며, 국채 매도 → 국채가격 하락 → 수익률(금리) 상승 → 정부 이자부담 급증 구조가 형성된다.
2.
월가의 압박 수단은 채권 ‘작용단(투매)’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트럼프의 관세전쟁/비트코인 비축 같은 정책이 월가의 수익모델(글로벌라이제이션, Globalization / 달러 신용팽창)을 위협하면 금리를 통해 압박한다.
3.
트럼프는 겉으로는 물러난 것처럼 보였지만(대본 표현: 페인트 모션, Feint Motion) 실제로는
SLR 규제(Supplementary Leverage Ratio) 완화를 “즉시”가 아니라 시행 시점을 미래로 유예해 월가가 선반영 포지션을 잡게 만든 뒤, 말을 안 들으면 규제 미완화로 ‘폭탄’을 터뜨릴 수 있게 했다는 주장.
4.
동시에 트럼프가 법률적(사법) 압박 카드를 준비해 연준(Fed) 및 특정 금융기관 수장(예: JP모건)을 견제/제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주장.
5.
결과적으로 트럼프는
월가의 레버리지 여력 확대로 국채 소화능력(수조 달러급) 을 키우고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발행 확대로 단기 국채 수요가 늘어
대규모 국채 발행 여력을 확보했다고 본다.
6.
트럼프의 다음 단계는 금 매각으로 비트코인 전략비축. 방식은 “세금중립적(seigniorage/회계기술)”으로,
금 평가증서(금 장부가)를 재평가(revaluation) 해서 재무부 재원을 만들고
이를 환율안정기금(ESF, Exchange Stabilization Fund) 같은 특별계정으로 운용하면 의회 견제를 회피할 수 있다는 논리.
7.
금값 상승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미국은 달러 패권 방어를 위해 “종이금(paper gold)” 공급 등으로 금값을 눌러왔는데, 이번엔 방관 혹은 부채질했을 가능성을 제기. 이유는 금값 상승이 “미국이 보유한 금(장부상 8,000톤)”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비트코인을 더 유리하게 매입할 수 있기 때문.

3) 대본의 “논리 체인(인과관계)”만 뽑으면

채권시장 압박(금리↑) → 트럼프 정책 제약 → 트럼프는 규제/사법 카드로 월가·연준 견제 → 국채 소화력 확대(SLR 완화 + 스테이블코인 국채수요) → 대규모 국채발행 가능 → 금 재평가/매각 재원화 → 비트코인 전략비축 → ‘트럼프 쇼크(달러-금 질서의 추가 변형)’ 가능 → 중국은 금에 과투자해 불리해질 수 있음

4) 사실 검증이 필요한 ‘고위험 주장’ 체크리스트

대본에는 “가능한 시나리오”와 “사실”이 섞여 있습니다. 투자/판단에 쓰려면 아래는 팩트체크가 필수입니다.
미국 금 8,000톤 “실물 없음/장부만” 주장: 매우 큰 주장입니다. 공식 감사·보관·이동 내역, 독립 검증 자료 없이는 단정 불가.
특정 날짜(예: 2025-03-06, 2025-04-02) 행정명령·관세율 135% 등: 정확한 문서/발표 확인 필요.
SLR 규제 완화가 ‘수조 달러 국채 매입 여력’을 즉시 만든다: 방향성은 이해되나 수치/조건은 정밀 검증 필요(은행별 자본규제·위험가중·유동성 규제 등 동시 고려).
연준 건물 비용/횡령 수사 시사: 실제 조사·감사·법적 절차 여부 확인 필요.
ESF로 비트코인 매입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핵심 쟁점. “비상경제조치 + 금 재평가 + ESF 활용”의 법리 해석은 반론이 많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 대본은 **정치-금융 ‘시나리오 분석’**에 가깝고, 핵심 전제 몇 개가 무너지면 결론도 같이 무너집니다.

5) 시장/투자 관점 시사점(프레임만)

팩트 여부와 별개로, 이 대본이 던지는 관전 포인트는 실무적으로 유효합니다.
1.
미국 국채금리(UST yield) 가 모든 자산 가격의 상단을 누르는 “최상위 변수”라는 점.
2.
규제(SLR 등) 변화가 “은행의 국채 수요”를 바꾸고, 이는 금리·달러·리스크자산에 연쇄 영향을 준다는 점.
3.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으로 단기 국채를 사는 구조가 커지면, 단기물 수급/금리곡선( yield curve )에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점.
4.
금(Gold)과 비트코인(Bitcoin)을 “대체 관계”로 보는 관점은 단순화 위험이 있지만, 서사(narrative) 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

6) 파현 선생님이 이걸 ‘쓸모 있게’ 쓰는 방법

이 대본을 사실로 믿고 베팅하면 위험합니다. 대신 **“체크리스트 기반 시나리오 트리”**로 쓰세요.
트리 A: SLR 완화/은행 국채수요 증가 → 금리 하방 → 위험자산 상방
트리 B: 금 재평가/비트코인 비축 논의 현실화 → 크립토 변동성 확대(정책 리스크 포함)
트리 C: 달러 신뢰 이슈(금 감사/태환 논쟁 등) 부각 → 금/원자재/대체자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