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미술과 비잔틴의 성상파괴운동
초기 중세 시대에 미술작품의 종교적 사용을 두고 치열하게 벌어졌던 성화상논쟁. 동서로 분열된 교회는 성상과 성화 사용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합니다. 비잔틴에서는 우상 숭배를 이유로 성상화 사용을 엄격히 금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물론 이면에는 정치적 이유가 숨어 있기는 했습니다. 성상화 사용을 단순히 금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존재하던 미술품들을 파괴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를 두고 비잔틴의 성상파괴운동이라고 부릅니다. 반면 교황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에서는 종교적 가르침을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미술품 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동방과 서방 교회 사이에 벌어진 이 치열한 논쟁은 어떻게 끝을 맺었을까요?
참고문헌: 임영방, 중세미술과 도상,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06.
음악: Kevin MacLeod의 Dreams Become Real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500027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미술사학자 김석모(독일 뒤셀도르프대 철학박사, 미술사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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