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경제 변화
(지구본 연구소 최준영 박사 인터뷰)
1.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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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충돌이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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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약화되면서 세계 질서가 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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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외 문제에 적극 개입하지 않으며, 내국 중심으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음.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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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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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국방부 장관을 경제학자로 교체한 것은 군사비 지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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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도 러시아의 추가적인 군사 행동(발트 3국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3. 중동의 이스라엘-이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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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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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이유도 전쟁 장기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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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4. 중국-대만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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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을 전면 침공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제적·군사적 압박을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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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만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하거나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큼.
5. 한국과 글로벌 전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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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한국의 전략적 위치가 중요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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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비대칭 전력(핵, 드론, 미사일 등)을 활용해 한국을 지속적으로 압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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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택에 따라 미·중 관계에서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음.
6. 중국 경제 현황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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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는 투자 및 생산력은 강하지만, 소비가 둔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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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기와 과잉 투자 문제로 인해 성장 속도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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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시장 개입이 창의성을 억제하며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7. 미국 경제와 글로벌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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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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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대규모 부채를 통해 경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부채 문제로 인한 위기가 올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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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 경쟁이 지속되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압박이 강화될 전망.
8. 일본 경제와 엔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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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랜 저성장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엔저로 인해 국민들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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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엔저로 인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국민 생활 수준은 오히려 악화.
9. 한국 경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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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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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민 정책이 필요하지만, 사회적 저항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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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방식을 변화시켜야 하며, 세계화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경제 질서가 등장하는 상황에 적응해야 함.
10. 세계 경제 트렌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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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국화가 진행 중이며, 베트남·인도 등이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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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 공장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국가별 생산 및 소비 구조가 더욱 지역화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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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이 보호무역과 자국 중심의 경제 전략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
11.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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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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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의 침체는 한국에도 타격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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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첨단 기술 규제 강화로 인해 한국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12. 한국과 중국의 관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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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협력 관계였지만, 최근에는 경쟁과 갈등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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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상호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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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전략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과제가 있음.
13.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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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저성장·고물가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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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글로벌화가 둔화되면서, 각국의 보호무역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음.
14. 한국의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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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성장 방식을 변화시켜야 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에 적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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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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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과 정부가 유연한 대응 전략을 가져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