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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도 전부 폐업..." 이런 불황 속에서 돈 벌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 - YouTube - 경제학 똑똑

요약(Executive Summary)

한국 경제 전반에서 자영업·전문직·건축업까지 전방위적 불황이 심화.
폐업 증가 → 철거 업체·폐업 컨설턴트·노무법인이 역설적 호황.
전문직(변호사·의사·건축가)까지 수익성 붕괴·과당 경쟁에 빠짐.
고용 리스크 증가 → 3.3% 사업소득(위장 프리랜서)의 폭탄이 현실화.
직원 해고→근로자성 판정→연동된 공공기관의 세금·4대보험·형사 리스크 발생.
이러한 위험 회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 축소 → 1인 기업 급증.
은퇴자·퇴직자의 창업은 프랜차이즈 구조와 정보 비대칭 속에서 ‘자영업 좀비’ 대량 발생.
결론: 준비 없는 창업은 생존 불가, 세무‧노무‧현장 데이터의 선행 학습 필수.

목차

1.
한국 경제의 실물 기반 붕괴
2.
전문직 시장까지 확산된 불황
3.
불황의 역설적 수혜 업종
4.
3.3% 위장 프리랜서의 세금 폭탄 구조
5.
고용 공포 시대: 1인 기업의 폭증
6.
은퇴 창업자가 ‘자영업 좀비’가 되는 이유
7.
생존을 위한 현실적 조언(세무·노무·시장 조사)
8.
자주 묻는 질문(FAQ)

1. 한국 경제의 실물 기반 붕괴

폐업 신고서 증가가 시장 붕괴의 현실을 보여줌.
국세청 통계: 연 91만 명 폐업(하루 2,500곳, 시간당 100곳 폐업)
신규 사업자보다 폐업이 더 많은 역전 현상 발생 → 자영업 생태계 순환 단절
실제 현장: 상가 공실 장기화, 임대문의 현수막 도미노.

2. 전문직 시장까지 확산된 불황

① 변호사 시장

성공보수 붕괴, 착수금 확보도 어려움
성공보수 ‘없음’ 조건이 50% 이상
결과: 사건 수는 늘지만 수익은 절반 이하

② 의사·비급여 의료

시술 가격 폭락(20만 원 → 7만 원)
환자들은 ‘가격 유목민’으로 이동
3분 진료·5분 시술 등 공장식 의료 확산
의사 번아웃 + 병원 수익악화

③ 건축 설계 시장

비주거 건축 허가 면적 –35%↓(전년 대비)
2021년 고점 대비 절반 수준
“3개월 뒤 프로젝트 0건” 수준의 일감 절벽

3. 불황의 역설적 수혜 업종

① 철거·중고 집기 매입

폐업 증가 → 철거 수요 폭증
중고 업소용 기기 쏟아짐
예약이 석달치 꽉 차는 수준

② 폐업 컨설팅(사업 장례 대행)

세금·인허가·사대보험·채무정리를 대신 수행
시장 연 15% 이상 성장

③ 노무법인

부당해고 구제 신청: 1.2만건(+15%)
임금 체불: 1조 7천억 원 최초 돌파
상담 비중: 해고·체불이 70% 이상
사장·직원 양쪽에서 수익 발생 → 불황의 최대 수혜자

4. 3.3% ‘위장 프리랜서’의 세금 폭탄 구조

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직 대신 사업소득 3.3% 모델을 선택하면 발생하는 위험:

근로자성 판단 기준

출퇴근 시간 고정
회사 사무실에서 근무
업무 내용·방법 지시
겸업 불가
→ 대부분 근로자로 판정

폭탄이 터지는 과정

1.
퇴사 직원 한 명의 신고
2.
근로자성 인정 → 퇴직금 지급 명령
3.
데이터가 국세청·건보·근로복지로 자동 연동
4.
3년치 근로소득세·4대보험·가산세 일괄 부과
5.
총 부담: 1명당 약 3,000만 원 이상
6.
지급 불가 → 형사 사건 전환(전과 기록)

5. 고용 공포 시대: 1인 기업의 폭증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430만 명(전체의 75%)
고용 리스크 > 사업 실패 리스크
중간 허리(중소기업·소상공인) 붕괴 → 한국 경제 구조가 아령 형태로 왜곡됨

6. 은퇴 창업자가 ‘자영업 좀비’가 되는 이유

① 프랜차이즈의 구조적 문제

장밋빛 브로셔(월 순수익 800만 원 등)
본사 수익 중심 구조(인테리어·지정업체·원재료 마진)

② 현실 매출 붕괴

일매출 20~50만 원 수준
월세·재료비·공과금으로 기본 적자
본사 대응은 “점주 노력 부족”

③ 탈출 불가 구조

임대차 2년 계약: 중도 해지 시 수천만 원 위약금
프랜차이즈 계약: 위약금·재료 구매 의무
→ 결과: 문을 닫아도 더 손해, 계속 운영해야 하는 ‘자영업 좀비’

7. 생존을 위한 현실적 조언

① 세무(세금) 필수 학습

부가가치세(VAT)
종합소득세 구조
비용 처리 원칙

② 노무(고용 리스크) 학습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구조
3.3% 사업소득의 위험성 이해

③ 현장 데이터의 직접 수집

경쟁 매장 방문
1주일간 시간대별 고객 카운팅
배달앱·상권분석 플랫폼 비교

FAQ

Q1. 지금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은 없나요?

→ 가능은 하지만 세무·노무·입지·수익성 구조를 완벽히 검증해야 함.
특히 인건비 비중 높은 업종, 프랜차이즈 중심 업종은 위험.

Q2. 3.3% 계약을 안전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근로자성이 없는 ‘진짜 외주·위탁’일 때만 가능.
업무 장소·지시·근무시간·겸업 제한이 있으면 위험.

Q3. 은퇴 창업자가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하는 건?

→ 세무 → 노무 → 상권분석(현장조사) 순서.

Q4. 불황의 수혜 업종이 지속될까요?

→ ‘폐업·해고 증가 = 장기 불황’ 현상이 사라지기 전까지 지속 가능.

결론

이 영상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준비 없는 창업과 위험한 고용 방식은 평생의 재앙이 된다.”
자영업 불황·전문직 붕괴·고용 공포 등은 모두 서로 얽혀 있으며,
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데이터·노무·세무 기반의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