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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출신인 저도 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합법적으로 3억 주는 방법 [세금학교 2강]

이 영상의 내용은 한국에서 자녀에게 합법적으로 3억 원을 증여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강연자는 세무 전문가 염지훈 세무사로, 세법을 활용하여 세금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결혼할 때 집값 부담을 줄이려면 미리 증여하라!

부모가 자녀에게 현금을 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순간이 결혼할 때이다.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자녀를 돕고 싶지만, 이때 한꺼번에 증여하면 세금 문제 발생.
따라서 사전에 증여를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2. 사전 증여가 필요한 이유

많은 사람들이 사전 증여의 존재를 모르거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전 증여를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가 40세 자녀에게 10억 원을 증여했을 때 증여세만 약 2.7억 원 발생.
만약 30세 이전에 미리 3억 원을 증여했다면 약 1.3억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3. 30세 이전까지 합법적으로 3억 증여하는 방법

염지훈 세무사는 3억 원을 합법적으로 증여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3·3·6·6 법칙

태어나자마자 3천만 원 증여 가능 (부모 2천만 원 + 기타 친족 1천만 원)
10년마다 반복하여 19세까지 6천만 원 증여 가능
성인이 된 후에는 5천만 원까지 가능, 동일한 방식으로 증여하면 1.8억 원 모을 수 있음.

(2) 기념일을 활용한 증여

설날, 추석, 생일, 입학, 졸업, 돌잔치,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 받은 용돈을 기록하여 통장에 입금.
사회 통념상 적절한 금액(연 200만 원 수준)이라면 비과세 가능.
20년 동안 매년 200만 원씩 모으면 4천만 원 확보 가능.

(3) 군대 월급과 알바 활용

군대 월급(병장 기준 약 130만 원)과 정부 지원금(장병 내일 준비 적금)을 활용하면 약 2,500만 원 모을 수 있음.
군대에 가지 않는 경우 알바를 통해 같은 금액을 모으면 동일한 효과.

(4) 복리 효과 극대화

증여받은 돈을 저축, 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붙어 더 많은 돈을 확보 가능.

4. 신고는 필수!

3·3·6·6 방식으로 증여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30년 후 입증이 어려워질 수 있음.
기념일 용돈, 군대 월급 등은 따로 신고할 필요 없음(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범위).

실제 홈택스를 활용한 신고 방법

염지훈 세무사와 최승혁 세무사가 홈택스를 이용한 현금 증여 신고 방법을 실습으로 보여줌.
홈택스 → 세금 신고 → 증여세 신고 → 일반 증여 신고 → 현금 증여 간편 신고
증여자와 수증자(자녀) 정보 입력 후 증여 금액 입력
자동으로 증여세 공제 계산 (직계 비속 증여 공제 5천만 원 적용)
증여세 신고 후 증빙 서류(가족관계 증명서 등) 제출
기존에 증여받은 내역도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

결론: 미리 증여하고 신고하면 합법적으로 절세 가능!

1.
30세 이전까지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 절감 가능.
2.
3·3·6·6 법칙, 기념일 용돈, 군대 월급/알바 등을 활용하면 세금 없이 3억 원 확보 가능.
3.
증여세 신고 필수, 기념일·군대 월급은 신고 없이 기록만 유지하면 됨.
4.
자녀의 자산을 미리 마련하여 부동산 취득 자금으로 활용 가능.
이 영상은 부모가 자녀에게 부담 없이 자금을 증여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와 세법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절세하고,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려면 사전 증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