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담집 창밖으로 낮아진 사각 데크 공간과 식재, 눈이 남은 바닥이 내려다보인다.
내려다보는 창과 낮아진 데크, 노학담집의 입체적인 정원
비온후풍경의 속초 노학담집 사진은 실내 창에서 내려다본 외부 데크의 단차를 중심으로 한다. 갈색 판재가 사각형으로 둘러싼 낮은 공간을 만들고, 그 주변으로 식재와 눈이 남은 부분이 보인다. 창의 깊은 가장자리와 실내 바닥은 외부 공간을 한 장면으로 묶는 전경을 이룬다.
데크의 줄눈과 사각 테두리는 방향성이 뚜렷한 선을 만들고, 마른 줄기와 나무 그림자는 그 위에 불규칙한 윤곽을 더한다. 노학담집의 이 단독주택 장면은 정원을 평면적인 바닥이 아니라 높이 차이와 식재가 함께 만드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읽게 한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핵심은 창을 사이에 둔 실내외의 거리와 단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