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원주택의 의미
주택의 양식적 측면에서 전원주택과 단독주택은 같은 개념입니다. 다만 도심이 아닌 교외 전원 지역에 지어진다는 입지적 관점에서 통상 전원주택으로 불려지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심과 다른 입지성으로 인해 주택 설계, 디자인 방향성은 도심 단독주택과 확연히 다를 수 있는 개연성이 있게 마련입니다. 전원주택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는 환경과 미시 기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전원주택을 설계, 시공함에 있어 중요한 차이점일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주택시장은 부동산적 의미의 자산적 속성이 강한만큼, 전원주택에 짓는 비용이 경제적인 관점에서 한정적인 특성이 있을 뿐입니다. 근래 전원주택이 100평 남짓한 토지에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이유 또한 이러한 맥락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해외 전원주택 사례
사례로 스크랩된 해외 전원주택 사례들은 국내 전원주택 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다소 직접적인 적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개념적으로 차용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 활용 측면에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전원주택 사례는 비온후풍경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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